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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디테일의 힘 디테일로 무장하라 모든 위대함은 작은 것들에 대한 충실함에서 시작된다. 인생과 경영의 실패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작은 것인 디테일이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어렵지만 작고 사소한 부분으로 자신을 망치기는 쉽다. 개인의 삶뿐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디테일은 결정적인 힘을 발휘한다. 여러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디테일이 어떻게 개인과 기업, 국가의 성패를 좌우하는지 살펴볼 것이다. 디테일의 힘 유능한 사원과 무능한 사원, 일류기업과 잘 나가다가 갑지가 멈춰버린 기업이 있다. 선진국과 중진국 사이에는 디테일의 차이에서 오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즉, 기업이나 국가 간에도 그렇지만 개인 차원의 경쟁력도 디테일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이 책은 디테일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아직도 빨리빨리 주의, 대.. 2023. 1. 17.
책 나가사키의 노래 나가이 다카시의 생애 일본의 생각 희생양 1945년 8월 9일은 나가사키에 원자탄이 떨어진 날이다. 일본은 무조건 항복하게 되었다. 나가사키 의과대학 방사선학과에서 연구하던 이 책의 주인공 나가이 다카시 박사도 방사선에 노출되었고 연구실적 등도 모두 재로 변했다. 저자 폴 그린은 전쟁 중의 일본에서의 나가이 박사의 생애를 자세히 쓰고 있다. 그 당시의 일본의 상황과 나가이 다카시 박사가 보는 원자폭탄이 목표지점과 다른 곳에 투하된 이유는 무엇일까? 나가이 다카시의 생애 1930년대 나가이는 군의관으로 징집되었다. 중국 전선에서 4년 반이라는 세월을 보낸 후 귀국하여 그의 용감한 행적을 기리는 훈장을 받는다. 이때 그의 마음속에는 부상당한 군인이건 일본 사람이건 중국 사람이건 또 다른 나라 사람이건 흘리는 피는 똑같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군복무.. 2023. 1. 16.
책 지도 밖으로 행군 하라 길들여지지 않는 자유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자유롭고 거침없는 인간 한비야의 새로운 도전이다. 세상이 만들어놓은 한계와 틀 안에서만 살 수가 없는 길들여지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자의 이야기다. 긴급구호현장에서 겪는 처절한 생존을 위한 몸부림 그래도 삶은 계속되어야 하고 계속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지도 밖으로 행군 7년 동안 세계일주로 오지 여행가 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한비야는 이젠 오지 여행가 한비야는 잊어 달라고 말한다. 인간의 문명이 닿지 않은 오지를 선택해서 여행을 하면서 쓴 책들로 그는 이미 많은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다. 그 자유로움에 대해서 여자의 몸으로 위험한 고비에서도 현명하게 그 상황들을 헤쳐나가는 지혜에 감탄하고 그 용기가 가상하다. 세계 일주를 마치고 중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때 받은 전화 한 통.. 2023. 1. 15.
책 무지개 원리 희망의 원리 실천의 원리 통합의 원리 인생은 참 재미있다. 많이 배운 사람이 , 돈이 많은 사람이, 사회에서 인정받을 만큼 성공한 사람이 반드시 행복한 것도 아니요, 못 배우고 돈이 없고 성공하지 못했다고 꼭 불행하지도 않다.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법칙이 있는 것도 같고 없는 것도 같다. 정답이 없는 인생에서 정답을 찾아본다. 요즈음 자기 계발서라는 것이 정말 유행처럼 쏟아져 나온다. 이 책은 계발서의 선두주자라고도 할 수 있다. 16년 전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2만 불 시대의 고개에서 허덕대고 있을 때 3만 불 시대에는 우리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게 아니라 축하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같이 성장할 수 있다. 희망의 원리 중요한 것은 어제보다 나아지는 것, 어제.. 2023. 1. 13.
책 타인의 해석 우리가 사람을 믿을 때 어려운 문제 영화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있다면 책에는 말콤 글래드웰 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니, 글래드웰은 글 쓰는 재주가 있다고 하기에는 너무 가볍다. 가장 평범한 것에서 특별한 인사이트를 가지고 밑바닥까지 내려가 거기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서 우리의 평범한 생각에 엄청난 의미를 부여한다. 타인에 대한 해석을 달리해서 소통의 방법을 찾아보는 그런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사람을 안다고 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안다고 하는 것일까? 그 사람의 뭘 보고 믿는다고 하는 것인가? 그 믿음은 계속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어려운 문제다. 타인의 해석 누구는 사람을 잘 보는데 나는 왜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것인가? 방송에서 어떤 사건에 대해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터뷰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어떻게 그 사.. 2023. 1. 12.
책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상처 받은 사람 목울대가 아프도록 작가 공지영은 두 가지의 이야기가 나란히 전개되는 약간은 특이한 방식으로 책을 썼다. 앞에는 겉으로 보기에는 좋은 집안에서 곱게 잘 자라 대학 강사인 주인공의 이야기와 블루노트라는 다음챕터에는 현재는 사형수인, 나중에는 주인공과 만나게 되는 어릴 때부터 아주 불행한 또 다른 주인공의 이야기다. 둘은 서로 다른 상처를 받았지만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 목울대로 울음이 차 올라 숨도 제대로 못 쉬게 한 감명 깊은 책이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그를 만난 후 나는 그것을 알았다.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그를 만난 후 나는 내 어둠 속을 헤치고 죽음처럼 숨쉬고 있던 그 어둠의 정체를 찾아냈다. 그가 아니었다면 한 번도 눈여겨보지 않았을 것들, 지독한 어둠인 줄 았았는데 실은 .. 2023. 1. 11.
책 다빈치 코드 한국 기독교 계의 충격 장편 추리 소설 20년 전쯤, 한국 교회가 온통 난리가 난 적이 있다. 다빈치코드라는 소설이 성경의 근간을 뒤흔들어 신자들은 그 책을 절대 보지 말라고 했다. 법정 싸움도 한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읽어보니 그것은 픽션이 아니라 장편 추리 소설이었다. 다빈치 코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에 감춰진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치는 장편소설이다. 유럽의 대성당과 고성, 박물관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필사적인 추격과 탈출, 끝없는 살인을 다룬다. 사실 같은 음모론과 진짜 같은 이야기를 빠른 속도감과 가벼운 무게감을 싣고 재미있게 때론 긴장감을 가지고 전개한다. 또한 거기에 나오는 여러 작품이나 사건은 흥미로우면서도 아주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어 역사 속에 들어온 착각을 느끼게 한다. 작가인 댄 브라운은 다 빈치의 .. 2023. 1. 10.
책 몇 명 쯤 안 보고 살아도 괜찮습니다 몇 명쯤 안 보고 살아도 괜찮습니다 라는 책을 읽었는데 안 보고 살고 싶은 친구였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건이 생겼다. 이처럼 친구와 멀어지게 되는 이유를 생각해 보고 그 후에 어떻게 하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알아본다. 충격적인 사건 지난 주말 충격적인 사건에 접하게 되었다. 중학교 시절 내가 시골에서 부산으로 전학을 함으로써 떨어지게 되었고 늘 편지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내가 참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다, 성인이 되어서 지역을 달리하며 살았어도 계속해서 왕래를 했고 몇 년 외국에 나 가살 때도 메일을 주고받으며 지냈다. 나름 관계가 돈독했고 서로가 좋아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려웠을 때도 그 애만은 외면하지 않았었는데 5년 전쯤 사소한 오해가 있었다. 서로의 생각이 조금 달랐고 다른 사람을 .. 2023.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