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책 읽기31

<책> 다산의 마지막 공부 마음을 지켜낸다는 것 마음을 지켜낸다는 것 마음은 내 것이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다. 인생은 그런 마음과 투쟁하고 화해하는 긴 여정이다. 공부는 마음을 나다운 것으로 채우기 위한 과정이다. 마음공부, 나의 동굴에서 마음을 기꺼이 들여다보는 고독, 이제 내가 나다워질 시간이다. 1부: 당당함은 삼가고 반추하는 대에서 나온다. 구속받지 않는 사람에게는 중심이 있다. 어른이라면 자신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어야 한다. 당당함은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에서 나온다. 비범함은 무수한 평범함이 쌓인 결과다. 사자는 갈기가 없더라도 사자다. 마음이 흔들렸다면 잠시 멈추고 스스로를 정리하라. 매일 스스로를 허물어 거듭 시작하라. 돌아볼 줄 안다면 돌아올 수 있다. 버려야 할 것을 못 버리면 스스로를 버리게 된다. 仁(인)이란 평.. 2023. 12. 17.
<책>법륜스님의 행복- 불안은 미래에 대한 집착에서 온다 이 책은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우리에게 요즘 유튜브 '즉문즉설' 로 해답을 주어 많은 청중에게 그 궁금증과 해결책을 즉석에서 시원하게 풀어주어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높은 법륜스님께서 쉬운 말로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불안은 미래에 대한 집착에서 온다 우리는 되돌릴 수 없는 과거를 붙잡고 괴로워할 뿐만 아니라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고 불안해 한다. 미래는 오지않았고 실현되지 않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은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없는 미래 때문에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시험에서 떨어지면 어쩌나?''병이 들면 어쩌나?''자식들 다 키우고 나면 노후는 어떻게 보내나?' 이런 저런 걱정에서 잠시도 떠나지를 못한다.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를 붙들고 괴로워하는 것도 모자라 아.. 2023. 9. 30.
책<나는 산티아고 신부다> 멈추고 쉬었다 가세요 인간은 자신의 길을 걷는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마다 삶이 곧 길이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산티아고 카미노! 15년 전부터 한번은 가리라 하고 계획했던 그 길. 이제 4년 후에 딸과 같이 가기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유산인 동시에, 가톨릭에서 예루살렘, 로마와 함께 3대 성지로 꼽힌다. 예전에는 가톨릭의 성지의 이미지였지만, 지금은 나이와 신분, 국적,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배낭을 메고 지팡이를 손에 든 채 같은 모습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다. 나도 그 순례자들 중 한명이고 싶은 것이다. 책 소개 저자 인영균 끌레멘스 신부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소속이다. 이 책에는 그동안 다른 여러 책에서 읽었던 산티아고 가는 길에 대한 이야기.. 2023. 9. 3.
<책>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미움받을 용기 실천편 아들러의 심리학 아들러 심리학의 특징은 모든 인간관계는 '수직'이 아니라 '수평' 관계이며 모든 인간은 서로 대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이자 철학자인 기시미 이치로가 쓴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의 실천편으로 우리의 통념을 뒤집어 놓는다. 4부에 걸쳐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아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실천적 지침을 제시한다. 제 1,2부에서는 인생을 뒤집어보고 괴로움의 정체를 파악하고 문제의 원인과 목적을 되짚어보게 함으로써 그것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하게 한다. 제 3,4부에서는 괴로움을 멈추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준다. 저자는 원저인 이 주는 통찰을 전하면서도 아들러의 심리학을 현실로 옮겨오는 경험을 선사한다. 의미를 부여하면 미래도 달라진다 어린 시절에 똑같이 불행을 경험한 사람이 있.. 2023. 8. 12.
책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 무의식을 바꾸면 인생도 바뀐다 주변을 살펴보면 유독 일이 잘 풀리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스스로 운이 좋다고 스스로 입버릇처럼 말한다. "이번에도 운이 따라 준 덕분이야." "나는 운이 좋아서 뭐든 해낼 수 있어." 그들은 정말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운을 타고난 것일까? 현실적으로 그저 '운이 좋게' 태어난 사람은 없다. 자신이 운이 좋다고 믿고, 그 신념에 맞는 생각과 행동을 하기에 무엇이든 잘 풀리는 것이다. 언어도, 행동도, 현실도 모두 무의식에 맞춰 움직인다. 지금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모든 것은 당신의 무의식에 달렸다. 현실이 바뀌길 원한다면 이미 현실이 바뀐 것처럼 뇌를 속이면 된다. 지금껏 당신에게 운이 따르지 않았던 이유 만사가 잘 풀리지 않은 원인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하나는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 2023. 7. 22.
책<다산의 마지막 질문> 나를 깨닫는다는 것 공부는 나만의 질문을 찾는 데에서 시작한다. 모든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부터 알아야 한다. 스스로를 안다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다산은 를 이렇게 다시 썼다.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 나를 깨닫는다는 것 언젠가부터 '인생의 반환점'이라는 말이 버겁다. 오십이 되면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나에게 외 살아야 하는지를 묻지 못하고 있다. "내 인생에서 단 하나의 질문만 남기고 싶다." 그리고 쉰하나에 이르러 를 다시 편 다음, 삶과 죽음의 질문들을 정리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큰 질문은 사람이다. 사람을 깨닫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알아야 한다. 정약용은 인생의 마지막 질문을 찾았다.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 다산의 질문 다산이 .. 2023.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