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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33

책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 무의식을 바꾸면 인생도 바뀐다 주변을 살펴보면 유독 일이 잘 풀리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스스로 운이 좋다고 스스로 입버릇처럼 말한다. "이번에도 운이 따라 준 덕분이야." "나는 운이 좋아서 뭐든 해낼 수 있어." 그들은 정말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운을 타고난 것일까? 현실적으로 그저 '운이 좋게' 태어난 사람은 없다. 자신이 운이 좋다고 믿고, 그 신념에 맞는 생각과 행동을 하기에 무엇이든 잘 풀리는 것이다. 언어도, 행동도, 현실도 모두 무의식에 맞춰 움직인다. 지금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모든 것은 당신의 무의식에 달렸다. 현실이 바뀌길 원한다면 이미 현실이 바뀐 것처럼 뇌를 속이면 된다. 지금껏 당신에게 운이 따르지 않았던 이유 만사가 잘 풀리지 않은 원인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하나는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 2023. 7. 22.
책<다산의 마지막 질문> 나를 깨닫는다는 것 공부는 나만의 질문을 찾는 데에서 시작한다. 모든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부터 알아야 한다. 스스로를 안다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다산은 를 이렇게 다시 썼다.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 나를 깨닫는다는 것 언젠가부터 '인생의 반환점'이라는 말이 버겁다. 오십이 되면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나에게 외 살아야 하는지를 묻지 못하고 있다. "내 인생에서 단 하나의 질문만 남기고 싶다." 그리고 쉰하나에 이르러 를 다시 편 다음, 삶과 죽음의 질문들을 정리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큰 질문은 사람이다. 사람을 깨닫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알아야 한다. 정약용은 인생의 마지막 질문을 찾았다.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 다산의 질문 다산이 .. 2023. 7. 16.
책 <잘난 놈 심리학> 도서관에서 처음 이 책을 만났을 때 사실 제목만 보고 잘난 놈들의 심리는 과연 어떠할까 하는 생각에 책을 꺼냈다. 추천사를 보니 저자인 마크 맨슨은 '남자의 정서적 건강과 발전에 관해 내가 읽은 서적 중에서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이 책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균형잡힌 남자가 되는 법을 가르쳐 준다. 균형잡힌 상태가 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된다거나 더 나은 사람이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선남 신드롬 반 세기에 걸쳐 사회가 급변하고 전통적 가족구조가 크게 바뀌면서 남의 눈치나 보도록 잘 길들여진 남자들이 태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을 전문용어로 '선남'이라고 한다. 선남의 관심은 외모 관리와 '올바른'행동에 있다. 이들은 .. 2023. 7. 9.
정조의 군주상 개혁의 미완성 정조대왕의 업적 미완으로 끝난 정조의 개혁…조선 멸망의 원인일까? 정조 어진 정조의 군주상 허상과 실상의 경계 김백철 지음 정조의 군주상은 어떻게 변화해왔는가? 허상과 실상을 가르며 정조시대 군주상의 진실을 추적해나가다 정조는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인물이었을까? 1990년대부터 정조는 융성한 업적을 기반으로 ‘정조대왕’ 혹은 ‘유교적 계몽절대군주’로 칭송되어왔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1980년대까지도 정조에 대한 평가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1980년대까지 역사서나 사극 등에서 정조의 모습은 주로 나약한 임금이자 유약한 왕세손으로 형상화되었고, 정조 연간이 개혁의 시대로 그려지기 시작하여 ‘정조신드롬’으로 명명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재평가된 것은 199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였다. 어째서 동일.. 2023. 4. 28.
<눈 떠보니 선진국> 이미 그러나 아직, 앞으로 나아갈 대한민국을 위한 제언 은 KTH, 엠파스 등 IT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인 박태웅씨가 쓴 책이다. 유엔경제총회인 운크타드(UNCATAD)가 2021년 7월 195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국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격상시켰다. 1964년 운크타드창설이래 개도국을 졸업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처음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된 것일까? 저자는 이 물음에 대해서 답을 찾으려 하고 있다. 우리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2차대전 이후의 독립국이기도 하다. 아주 짧은 미성숙의 근대와 현대를 동시에 이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전후의 폐허에서 미친듯한 질주로 이만큼을 왔지만, 그만큼 빼먹은 것들도 많다. 일제시대부터 지나온 경로는 여전히 발부리를 잡아챈다. 눈을 떠보니 선진국이.. 2023. 4. 2.
책 연어의 시간 - 기후변화 생존위협 “연어가 멸종되면 지구 또한 종말” 지구상에서 연어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2년 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하 워싱턴주 보존연구소는 지속되는 수온 상승으로 태평양 북서부 연어 10~14종이 ‘위협 또는 멸종위기’에 처했고 5종이 ‘위기상태’라고 밝혔다. 연어 개체수 감소율은 역사상 최고치인 5%로 추정했다. 저자인 마크 쿨란스키는 “연어가 살아남지 못하면 지구 또한 생존할 희망이 거의 없다”고 역설한다. 1997년 발표한 에 이어 또다시 세계적인 상업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물고기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본다.연어는 생애 일부는 담수호와 강에서, 일부는 바다에서 보낸다. 자연의 ‘상호연결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생물종이다. 저자는 “연어는 해양생태학과 지구생태학 사이 명확한 연관성을 제공”하며 “모든 것이 연.. 2023.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