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천주교탄압1 책 강 건너 저편 정하상 바오로 길 잃은 양 독립된 교구 200년 전 조선시대에 정치와 기득권들의 알력으로 천주교 박해가 있었다. 이 책은 참혹한 박해와 죽음 앞에서도 신앙에 충실했던 정하상 바오로 성인과 신앙선조들의 삶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흔들리는 세상, 물질문명에 물들어 있는 우리에게 한줄기 빛으로 다가온다. 성인의 생애를 살펴보고 그 당시 천주교인들이 애틋하게 신앙을 갈구하고 처절하게 교회를 지키는 모습을 묵상해 본다. 정하상 바오로 정하상은 1795년 아버지 정약종 아우구스티노와 어머니 유소사 체칠리아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친 정약종과 형 정철상은 1801년 신유박해 때 참형으로 순교하였다. 신유박해는 정순왕후가 남인들을 숙청하기 위해 사학 엄금교서를 내림으로써 발생한 천주교 박해사건이다. 박해로 재산이 몰수되어 생계가 어려웠던 정하상은 어머니 유소.. 2023. 1. 24. 이전 1 다음